처음으로 캠프를 오게 되었다. 뭐 같은 교회 아이들도 많이 있었지만 너무 많은 아이들 때문에 이야기조차 나누지 못해보고 생전 처음 보는 형, 동생들과 조를 이루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어색하고 조용했지만 그래도 나는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곤 했었습니다.
대표님을 처음 딱 봤을 때 이곳에 있는 아이들을 정말 힘들게 하실 것 같았지만 잔소리와 성질내는 것보다도 우리에게 자신이 정말 주님을 믿고 찬양한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진정한 주님의 팔(?) 같아서 신기해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느헤미아 군대>조 아이들 한명, 한명 봤을 땐 나는 이미 4박5일 동안 즐겁게 보내기는 글렀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다들 졸고 산만하고 떠들기도 했었지만 나름 다들 캠프에 적응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다음 캠프에도 반드시 오리라!’ 정말 이 캠프에서는 배울 것들이 너무 많은 중요하고 소중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꿈같은 곳이기도 했죠.
그리고 팀별로 활동하는 것도 역시 정말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조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다들 우리가 협조를 잘 해주지는 못해도 끝까지 잘 해주는 모습을 하나하나가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