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희 집사(은천교회)
결혼과 함께 참 바쁜 나날들을 보내왔습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나 자신을 만족하게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 일들이란 것이 제 욕심을 채우려 했던 세상적인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교사를 하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만나왔지만 너무나도 부족한 교사였습니다.
저의 자녀들 또한 믿음 안에서 바르게 양육시키기에 늘 부족한 엄마였습니다.
좀 더 훈련되고, 좀 더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하나님께서 제게 TCE교육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13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한 번도 방학이란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방학을 하고, 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시간 시간 교육에 참여하면서, 이제껏 제가 얼마나 준비 없이 아이들 앞에 섰는지,
눈으로 보이는 것 아니라 그들의 영혼을 바라보며 성실하게 임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제 안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이것들이 제가 원해서, 이 정도 쯤은 봉사해야 한다는 막연한 제 나름의 기준에 의해 생활했다는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잃은 자를 찾으시는 아버지의 마음과, 그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피를 생각하며 하나님이 지극히 기뻐하시는 일에 저를 사용하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뜻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제 더 많이 배우고 내 욕심보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영혼에 대한 비전을 품고 달려가고 싶습니다.
저의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도록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