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주 집사 (남대구제일교회)

내 마음이 하나님께로 확정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새소식반을 통해 많은 갈등을 했었다. 계속 이 일을 해야 하나 아니면 지금 발을 뺄까?
2번의 새소식반을 할 동안 끊임없는 나와의 갈등이 연속이었다.
처음 사모님이 TCE를 권할 때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피해왔었지만 이번 TCE를 하려고 하니 모든 상황과 환경들이 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나의 모든 환경까지도 간섭하셨다.
세 아이 모두 이 교육이 끝날 때까지 친정집에서 돌봐주시겠다고 엄마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고 남편 역시 단 한 번도 나에게 부탁하는 일이 없었다. 식사조차도 본인이 알아서 먹고 뒷정리까지 해주었다.
모든 환경들을 하나님이 다 만져 주셨다.
TCE교육을 받으려는 목적은 내가 정말 끝까지 이 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그전에 분명치는 않았지만 내가 이제 끝까지 하나님을 위해 내가 할 일이 이것이 아닐까? 라는 분명치 않는 생각을 했었다.
새소식반을 통해 많이 알게 된 것들이 너무 많았기에 하지만 희생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계속적인 갈등은 더욱 많이 되었다.
TCE를 교육받으며 처음 시작부터 과제에 정신이 없었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 이렇게 집중해서 교육받고 공부한 적이 없었으므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향한 뜻은 더욱 분명해졌고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밤새 잠을 못자는 가운데서도 “하나님 내가 하나님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 합니다. 하나님이 제 삶을 책임지실 거죠? 그리고 나 이쁘죠?” 라고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글없는책을 남편에게 하면서 좀 잘난 척도 했었고 내 안에 하나님의 모든(?)것들이 제대로 정립되고 정리되어 진다는 것도 너무 행복했었다.
무엇보다 대표님을 보면서 그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꼈고 저 또한 하나님에 대한 열정을 품을 수 있었다.
내가 이 잃어진 영혼을 향한 이 마음이 그리고 이 사역이 끝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의 이 마음과 사역을 하나님은 끝까지 할 수 있게 하시리라 믿는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