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권유로 오게 됐습니다. 대학 4년 동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못 간다고 했는데 우리교회 교사들도 다녀왔고 다녀와서 많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면서 이번엔 가보기는 하자라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거짓말 아닌 거짓말로 나를 유인하셔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셔서 국내 단기선교사 신청서까지 쓰게 하셨습니다.
신청서를 쓰긴 썼지만 실제로 가야하나 가기 싫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 주위의 사람들을 붙이셔서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결심하고 3DC를 왔는데 첫날 둘째 날 힘듦에 겁이나 정말이지 국내선교고 뭐고 때려치울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셋째 날 전도현장으로 나가보니 달랐습니다.
입에서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많은 선교사님들이 나에게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셋째날인 지금 아직 전도하러나가서 강권적인 담대히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두렵고 부족하지만 꼭 글없는책을 마스터해서 아이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고 영접시킬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를 사용하시길 원하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