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국제캠프에 오기 전에 고민한 적이 많았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모두 주위에서는 목사님이 되라 하시는데 내가 진정 원하고 하고 싶으면 그 직업을 위해 열심히 생활해야 하는데 그런 게 없었다. 중3이 되고 이제 나의 길을 정해야 하는데 참 걱정되고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이 캠프에 갔다 오라고 하셨다. 마침 그 때 기타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난감한 것이었다. 그래도 나는 이 캠프에 왔고 이제는 다 끝났다. 나는 여기 오기 전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이루시는 것을 경험했다. 중1학년 때 매번 중간층에 있던 내가 정말 원했더니 상위권에 들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그 기적(?)은 한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자만 때문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내가 교회를 평생 동안 다녔지만 캠프오기 전까지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했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다. 허나 지금은 선생님과 캠프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확신도 생겼고 전보다 찬양할 때나 기도할 때 눈치를 보지 않는다. 정말 정성으로 하고 정성이 너무 지나쳐 목이 쉬고 얼굴에 모세혈관이 터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큰소리로 주님, 아버지를 찾고 기도할 때마다 내 마음이 시원하고 깨끗했다. 이곳에 와서 너무나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 촌극과 팀 활동 모두 시간이 행복했다. 말씀도 대표님 말씀하실 때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내용이 너무 일치했고 좋아서 졸지도 않았다. 또 helper형들 덕분에도 편하고 재밌는 캠프가 되었다. 사실 캠프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어린애들 초등학생들이 있고 길면 선생님께서 힘드실 것 같았다. “ 조장도 힘든데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힘드실까? 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제 캠프가 끝나면 집에 가서 큐티하고 목사님이라는 길을 걷기위해 노력하고, 노력할 것이다. 힘들 때마다 ‘예수님 사랑’ 생각하고 하나님께 의지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 20년 뒤 목사님이 되어 예수님께서 값없이 주신 사랑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그런 일을 할 것이다.
                        Logos 최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