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교사대학훈련을 받는 동안 나는 부끄러웠다.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인색하였는지, 하나님의 일을 안다며 교만하였는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다.
단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어린영혼, 잃어진 영혼들을 보기 원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덜 기뻐하시는 일들에 너무 많이 힘을 쏟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비록 어쩔수 없이 훈련을 받게 되었고 하기 싫은 마음이 많아서 귀찮은 듯 훈련을 받았고 그러다 보니 훈련 마지막 날이 되었지만 나는 너무나 값진 것을 얻게 되었다.
구원의 감격..증인된 삶.. 나는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까' 속으로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이들의 나이에 맞게 적절히 복음을 제시하고 양육해 준다면 어린아이들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음을 알았다.
또한 어릴때에 접한 이 복음의 문화들이 그들의 삶에서 엄청난 영향을 끼침을 알게 되었다. 훈련을 통해 요절,성구암속,글없는책,공과등을 해 나가면서 이번 학기 새소식반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내가 좀 더 알게 되니까 좀 더 좋은 것으로 좀 더 온전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먹여주고 싶어졌다.
단지 그들의 귀여움과 사람스러움이 아닌 그들의 영혼이 기다려진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껏 글없는 책도 제시하고 싶고 구원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
뿐만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고 싶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 모든것을 덮을 만큼 크심을 다시 한번 더 느꼈기 때문이다. 이 영혼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라나 이 땅과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 기대되어진다.
또 한가지 내가 은혜 받은 것은 교사로서의 나의 자세였다. 내가 그들의 가장 좋은 교과서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은 나의 말을 통해 조금 배우고 나의 행동을 통해 조금 더 배우고, 나의 인격을 통해 더 많이 배운다는 것을 배웠다.
이제껏 나의 모습으로 인해 낙심하여 실족한 영혼들이 있었을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내가 이이들의 좋은 모델로 먼저 준비되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