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선생(대구성서침례교회)

이번 3일클럽은 다른 3일클럽때보다 유독 더 많이 운 것 같습니다. 붉은 색장에서 날 위해 죽으신, 그 사랑, 그 피를 생각해 볼때에 3일클럽 오기전에는 교사라는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에 그냥 "죽어주셨지, 나를 사랑하시지"라는 마음에 우리 반 친구들에게 강하게 어필을 못했던 것이 너무나 죄스러웠고 주님께 죄송했고 아이들 한 명 한 명 얼굴이 떠올라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할 때 마다 의미가 다른 그럾는 책에서 이번에는 붉은색장에서 엄청 은혜를 받았습니다. 뜨러운 이 마음가지고 교회와 현장에서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나는 교사였고 교사이고 앞으로도 교사일겁니다.
이 일의 의미를 알고 주님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시는지 이번 3DC에서 다시금 느꼈기때문에 저는 이 일을 놓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난당하고 조롱당하더라도 이 곳은 내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더 욕먹고 더 짓밝히더라도 더 달려야 할 목적이 생겼고 더 기도로 준비하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20대때의 잊지 못할 일이라면 단기선교일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2번씩이나 받게 해주신 하나님의 간섭과 또한 아버지가 나를 향하신 그 계획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이번 3일클럽은 오기 전에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그래, 가서 회복하고 오자. 뭐,'이렇게 기대없이 내 마음, 내 생각으로만 왔었는데 역시 주님은 위대하신 분이셨습니다.
회복도 회복이지만, 더 많은 것으로 더 풍성한 것으로 위로하셨고 내마음을 만져주셨고 내 눈물에 아파하셨다는 걸 느낀 3DC였습니다. 내가 쓰임 받으면서 회복되었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서 강하게 자리잡고 있던 제 자아가 여리고성 무너지듯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자아에 주님께서 한 자 한 자 쓰실 것과 주님이 사용하시기에 편한 그릇으로 빚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분명 그 과정에 사람의 마음으로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안 할거라 때 쓸것압니다.
4주간 전도하면 더 연약한 나의 모습에 실망하고 낙심하게 될 줄 또한 알지만 악착같이 주님 붙들고 달려가렵니다^^
단기선교 화이팅! 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 화이팅! 아! 다긴선교사들이 매번 3DC마다 많이 많이 생기도록 빡시게 기도해야겠다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