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선생(중부교회)

TCE교육 받기 전에는 나의 하나님이 아닌 '엄마'의 하나님, '아빠'의 하나님을 믿었다. 20살이 되었을 때는 교회에서 20살이 되면 원래 자연스럽게 어린이부 교사가 되는 거라 아무 생각없이 짖책을 맡게 되었고 가을 학기에는 TCE 33기생인 박은미 집사님과 이자영 총무선생님이 TCE교육받고나서 새소식반은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아이들 떠들때면 조용하라고 하고 선교시간 때 마다 나가서 간식 사오고... 등등 여러가지 도우기만 했지 별로 신앙적으로 전혀 누군가를 가르칠 입장은 아니었다.
누군가...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내 자신이 신앙적으로 성숙하지 못해서 이 교육을 받으라고 이야기 들었을 때는 그냥 방학인데다가 조금이라도 배워두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없이 첫 날에 왔는데 첫 날부터 충격이었다.
나의 신앙에 되돌아보게 되고 나는 나름 너무 힘들었다. 아이들에게 영접도울 만큼 나 자신도 많이 부족한데 괜찮으려나? 이런 생각들과 그 동안 하나님께 고백기도를 드리며 그 동안 잘못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이 교육 받으러 왔다가 나 자신을 위해 교육 받은 것 같고 아직도 글없는 책, 공과검사 덜 받았지만 다 받는 날가지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계속 중부교회 어린이부 유치부 교사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