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사 간증문
3일 클럽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빡빡한 일정과 많은 분량의 외울 것들로 인해 모든 일정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며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라는 말을 계속 중얼거리며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도 활동을 시작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전도활동을 하면서 많은 어린아이들을 만났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는 전도활동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복음을 거부하는 아이들, 부모님 때문에 복음을 듣지 못하는 아이들, 혼탁한 세상 때문에 낯선 사람에 대해 적대 시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왜 복음이 환영받지 못하는 것일까? 무엇이 기독교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까웠고 불쌍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나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내가 할 일은 열심히 전하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하고 전하면서 하루하루 참석하는 아이들이 지상천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성만교회에 지민이는 처음 복음을 들었고 꾸준히 나오겠다고 약속도 하고 계속 반대하시던 어머니도 허락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청산교회에서는 현빈이라는 아이가 2일간 잘 나오더니 3일째 오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고, 달성교회에서는 교회 옆에 사는 승우, 비록 다른 교회에 다니지만 바른 자세로 열심히 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대구 동 교회에서는 인혁이.. 할머니와 아버지는 불교인이고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니는데 아버지의 반대를 무릎 쓰고 3일간 빠지지 않고 나와서 정말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기선교사로 전도 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전도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 했던 전도의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목사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