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클럽을 오기 전, 저는 전도가 어떤 것이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고, 또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3일 클럽 첫날은 빡빡한 일정표와 전도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눈치껏 따라가기 바빴습니다. 둘째날에 글 없는 책 전도를 나갔을 때 스스로 움츠러들어 ‘내가 과연 전도를,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잘 알려줄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앞에 아이가 지나가면 말도 못 걸고 그저 뒤를 따라가며 망설이기만 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아이에게 글 없는 책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아이라서 긴장감과 부담감 사명감에 덜 덜 떨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셋째날 3일 클럽 현장전도에 나갔습니다. 처음 여러 아이들 앞에서 하는 것이기에 너무 떨리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잘 해내었습니다. 넷째날은 전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준비가 너무 미흡한 탓에 앞에 나가서 아이를 가르치는 게 무서웠습니다. 다른 선교사님에 비해 길거리 전도도 잘하지 못했기에 눈물을 참 많이 흘린 것 같습니다. 주님이었더라면? 길 잃은 어린양을 보고 그렇게 지나쳤을까?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3일 클럽에 와서 저는 매일 운 것 같습니다. 찬양을 부르다가, 예배를 드리다가, 강의를 듣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내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넷째날에 하나님께서 그 이유와 깨달음을 주셨기 때문에 그 궁금증은 풀렸습니다. 본 교회에 돌아가서도 전도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