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박이 어린이들과의 관계형성 제 1부
                                                                   스테펜 제이 브릭스


  아줌마 선생님인 안선생님은 다섯살짜리 어린이들을 죽 일렬로 줄을 세워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교실에 도착하자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어린이들이 들어가 마루위 방석에 조용히 앉았습니다. 수현이만 문밖에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수현아, 빨리 교실로 들어와! " 
하고 안선생님이 명령했습니다.
"엄마한테 갈래"
수현이가 흐느꼈습니다.
"너의 엄마는 예배가 끝난 후에 널 데리러 올거야. 빨리 내가 말한 대로 해야지. 자 이방으로 들어와"
안선생은 다시 말했습니다.
"나는 들어가기 싫어. 엄마한테 갈거야."
수현이가 고집을 부렸습니다.

"안선생님, 제가 도울 수 있을까요?"
네 다섯살짜리반 자원 봉사자인 김씨 아줌마가 보고 있다가 물었습니다.
"으응, 김씨 아줌마, 김씨 아줌마!"
수현이는 김씨아줌마의 팔을 껴안으며 울었습니다.
"엄마한테 갈래."
김씨아줌마는 무릎을 굽혀 수현이를 껴안으며
"수현아, 너의 엄마를 지금 곧 찾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어. 그런데 너 기분이 좋지않은 모양이구나. 뭐가 잘못됐니? 내가 도와줄까?"
하고 말했습니다.

  이순간 안선생님은 김씨 아줌마에게 수현이를 맡기고 교실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련이가 속삭였습니다.

"나는 안선생님이 싫어요. 저 교실로 안들어 갈테야. 나는 사실 엄마한테 가고 싶지는 않아요. 김씨 아줌마, 다시 내 선생님이 되어 줄 수 없어요?"


  이러한 상황이 익숙하게 느껴집니까? 이것은 당신의 교회나 반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까?

왜 김씨 아줌마가 나타나자 수현이는 더이상 그녀의 엄마가 필요없었을까요? 왜 수현이는 김씨아줌마에게 안선생님에 대한 감정들을 서슴없이 표현했을까요? 이들 질문에 대한 대답은 김씨 아줌마가 어린이를 위해 했던 빼놓을 수 없는 그 보살핌의 관계인 것 입니다.

  안선생님의 학급에서 여러주동안 수현이는 두려움만 느끼고 있었습니다.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한 그녀의 노력으로 어린이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실패했던 것입니다.

  한편 수현이는 김씨 아줌마에게는 자기의 진실한 감정을 서습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신뢰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수현이는 김씨아줌마가 자기를 보살폈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크리스찬 믿음의 전달은 상호간의 만족 속에서 일어납니다. 주교사이신 그리스도는 말씀과 행동을 통해 그의 제자들에게 그가 누구이시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일행으로 거의 삼년동안 하루에 24시간 내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그들 사이의 관계는 제자들이 거부적인 두려움없이 어떤 생각이나 감정도 표현 그런 관계였습니다.

  이와 같은 형태의 관계가 당신의 반 어린이들과 이루어져야 할 관계입니다. 기본적인 여러 원칙을 사용함으로써 당신은 4~5살박이 어린이들과 훌륭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교사의 동기 문제

  4~5살박이 어린이들은 따뜻하고 호의적인 환경속에서 가장 잘 배웁니다. 그 분위기 형성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당신 자신에 달려있습니다. 그 분위기를 형성하는 여러분의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여러분의 동기, 즉 어린이들에 대한 순전한 사랑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사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어린이를 발전도상의 사람으로 이해하려고 할것입니다. 당신이 학령전 어린이들의 욕구와 특성을 이해하면 당신은 어린이로부터 그가 할 수 있는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방꾸미기, 아침의 계획, 규칙들이 모든 것에 4~5살박이 어린이에 대한 당신의 지식이 반영됩니다. 어린이는 그 교실의 분위기가 그의 필요에 부합되기 때문에 편안하고 만족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