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2010년 새해가 밝았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은 만들어졌고 말씀대로 세상은 이루어져 간다. 말씀의 능력은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무엇이 소중한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2010년 1월부터 너무나 철학적인 말인가요?
사람이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와 열매도 다르게 맺혀진다. 어쩜 그 사람의 마음에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존재가 되게 하기도 한다.

초대교회는 신랑 되시는 예수님으로 가득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의지함이 있는 아름다운 신부였다. 세상에서도 당당한 힘을 갖고 세상을 이끌어 가는 혈색이 좋은 젊은 신부였다. 그러나 지금의 교회는 가진 것이 많은 부유함은 있지만 쭈글쭈글하고 늙은 신부처럼 곱지 않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것을 부끄러워하며 “우리는 당신들과 같습니다. 단지 예수 믿는 것 하나 다릅니다.” 세상을 향하여 동정을 구걸하고 있는 교회의 모습도 있다. 초대교회의 베드로와 요한은 정기적인 기도시간에 기도하러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해 날마다 성전 미문에 있던 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했다. 베드로와 요한이 주목하여 말하기를 우리를 보라 했다. 그 사람은 언제나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것처럼 무엇을 얻을까하여 바라보았다. 베드로는 세상을 향하여 외치며 선포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했다. 베드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며 생명이다. 베드로는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 사람 발과 발목에 힘을 주어 일어나게 했다. 그는 뛰며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베드로에게 은과 금은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었다. 그가 가진 것 오직 복음만이 성전 미문의 거지를 구하게 되었다. 세상의 힘과 흥미로 나타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만 보여 주었다. 베드로와 요한은 은과 금은 없었고 그가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전해 주었던 것이다. 어린이전도는 더더욱 그러하다. 많은 교회에서 어린아이들이니깐 업신여김을 크게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저 먹을 것, 재미있는 것을 주므로 그들의 마음을 끌려고 한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걸인처럼 세상이 은, 금을 원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복음의 능력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복음이 그 속에 있는 사람은 누가 말려도 복음을 전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의지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어린이를 지도하는 교회학교에서 무엇을 주고 있는가? 세상에 길들여 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 재미있는 것을 주고 있는지! 베드로와 요한처럼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은과 금을 주지 않아야 한다. 성전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먹을 것을 구하는 자에게 먹을 것이 없어지면 또 먹을 것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영원한 양식이며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주었다. 그는 뛰며 찬양하며 제자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갔다.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서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했다. 세상을 놀라게 하고 세상이 우리를 따르게 하려면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은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했다. 복음의 능력을 봤던 어린아이나 그들의 부모가 놀라며 함께 주님을 따르게 될 것이다.
이런 태도가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이며 당당한 교회의 모습이다.   복음이 없으니까 은과 금을 전하려 했을 것이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 세상의 달콤한 것을 주는 사람은 복음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인가? 복음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2010년 1월 첫째 주 4일~8일, 4박5일 동안 칠곡교회에서 3일클럽 선교사 훈련을 했다. 3일클럽 선교사들은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만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이들을 찾아내어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복음으로 산다고 했다. 그렇다. 복음 전하는 자의 마음의 격려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칠곡교회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하여 주시고 식사를 제공하며 현장 전도 실습을 위해서 성도의 집을 제공하며 저녁 집회를 인도해 주셨던 대구 칠곡교회 담임 오세원 목사님은 연일 “대단하다” 칭찬하여 주셨다. 대구의 모든 교사들이 3일클럽 선교사 훈련을 받아야 된다며 거듭거듭 말씀해 주셨다.
지금도 우리는 3일클럽을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사들의 마음속에 복음이 있으면 복음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으며 복음을 위해 살아갈 것이다. 또 1월 25일부터 열리는 T.C.E 1단계 교사대학도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교사 세미나가 열린다.
더 많은 곳에 더 많은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교사들의 마음속에 복음이 있어야하며 복음의 능력을 경험해야 한다.

이번 3일클럽에서는 성경공과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선교실화(선교지에 있었던 이야기를 동화로 엮는 실화)는 아이티섬의 ‘나쁜날씨’란 이름을 가진 소년의 믿음의 과정을 엮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런데 지금 아이티에 큰 지진이 일어나 10만 명의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 했다. CNN방송은 “때론 천사들이 승리한다.” (Sometime, the angels win) 라고 보도했다.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필사적 노력들이 작은 기적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필사적인가? 3일클럽 선교사 훈련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훈련받는 과정이 필사적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쉬는 시간을 가질 수도 없었고 밤 11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지만 교사들은 잠은 늦추고 계속 공부를 했다. 스스로 새벽2시까지 외우고 몸으로 익히며 4박5일을 보냈고 현장에서 전도할 때도 영하의 추운 날씨에 만나기도 힘든 아이들을 찾으러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만나는 아이들이 기뻐서 뛰어가면 학원 간다고 3일클럽에 올 수 없다는 아이들이 삼분의 이(⅔)가 되었다. 그러면 교사들은 학원차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붙들고 복음을 들려주었다. 이렇게 치열한 사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영혼들을 붙여 주셨고 우리는 복음을 전했다. 이번에도 CYIA(Christian Youth In Action) 십대(중고생)들도 함께 3일클럽 훈련을 받고 함께 전도를 했다. 이들이 얼마나 얼마나 예쁘게 잘하는지... 복음 전하는 교사들이 어린이들의 천사가 아닐까요.
아이티의 지진 폐허 속에서 24시간 건물 잔해를 파헤쳐 아이들이 구조될 때도 있고 이미 또는 끝내 숨지는 경우를 뉴스를 통해 보았다. 살아만 있어도 인간의 힘으로 구할 수 있다. 아직 이 땅에 육체의 생명이 있는 자는 기회가 있다.
영혼 구원을 위해 한명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복음을 전해야한다. 주의 백성은 가끔(sometime)이 아니다. 항상 승리한다. 왜냐하면 영혼 구원은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이다. 항상 승리한다. 그러나 복음을 갖지 않고 구조대원으로 참여한다면 가끔이 아니라 항상 패배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죄와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고 3일 만에 부활 승리하셨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 때문에 복음은 항상 승리한다. 복음의 능력은 항상 세상을 놀라게 한다.      
대표 김경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