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 CEF가족에게 들려주고자 합니다.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 같습니다. 노인들이 외국 관광을 하고 돌아왔을 때 가족들이 “무엇을 구경하고 왔습니까?” 질문을 했습니다. 노인들은 “나는 가이드가 인도하는 깃발만 기억난다.”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주일학교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회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프로그램은 가이드가 들고 인도하는 깃발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깃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광지에 있는 경치와 역사적 건물이 아니겠습니까? 건물이라면 건물의 유래와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지요. 또 경치라면 나름대로 중요성이 있지 않을까요?
주일학교 교육은 궁극적으로 예수와 우리와의 관계가 핵심이 아니겠습니까? 그 핵심은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우리를 죄로부터 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근본적인 진리와 구원의 메시지를 가르치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기회를 주는 것이 교사의 임무입니다. 근본진리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사람은 무엇인지?’ 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많은 속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가르쳐 하나님의 지식을 얻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을 닮은 하나님의 특별한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생명은 살아있는 영원한 생명이지만 인간은 그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 죽음은 불순종의 결과이며 영적으로 영원히 죽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영을 이전처럼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없게 되었죠. 중생-영적 탄생이란 필수불가결하게 되었습니다. 거룩하시고 공의의 하나님께서 죄를 처벌하셨지만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메시아를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죽으심과 부활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입니다. 역사를 영어로 History라 합니다. History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연도를 표기할 때 B.C와 A.D로 나타냅니다.
B.C [Before Christ] 기원전, 예수님 오시기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B.C 1446년에 출애굽 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언 했던 이사야 선지자는 B.C 739년부터 예언 활동을 시작되었습니다.
A.D는 예수그리스도의 기원 [Anno Domini]입니다. 예수님 오신 후 A.D 33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A.D 35년에는 에티오피아 재상이 빌립에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는 고등학교 때 A.D 1975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드려 구원을 얻었고 A.D 1978년에 CEF에서 어린이전도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A.D 2010년입니다.
인류 역사의 끝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입니다. 우리 삶의 역사도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입니다. 죄로 잃어졌던 내 영혼을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하나님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 가운데 내가 포함 되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일입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이루어지는 것도 역사적인 일입니다. 인류의 대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학교 아이들과 우리의 이웃에 있는 아이들에게 시선을 돌려봅시다. 그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기 전에는 그 영혼이 죽어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에 예수님이 오시기전(B.C)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한 후(A.D)의 삶은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생명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생명의 기원 즉 그리스도의 기원은 한 개인에게 삶에도 중심이 되므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어린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믿음으로 받아드릴 때 그의 삶에 생명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의 생애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원으로 시작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주일학교의 핵심은 잃었던 생명을 찾는 일인데 도대체 우리 교사들은 어디로 달려가고 무엇을 원하는지!
정말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교사들은 좀 더 좋고 좀 더 재미있는 것을 찾으며 어린이들을 지도하려 합니다. 가볍게 듣기에 맞는 표현 같고 정성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기독교의 존재와 기독교의 부흥은 죄로 잃어진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는 그리스도의 열정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죄로 잃어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성자 하나님의 희생의 피를 흘리셔야만 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생명의 기원인 예수 그리스도를 주일학교와 교회 밖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어 그들로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주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기업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일학교 교사들이 해야 할 일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안전하고 완전한 방법이며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영혼 구원은 영적 싸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사들의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칭찬과 마음을 의식한다면 영혼 구원하는 일보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성과 중심으로 주일학교를 운영하게 됩니다.

주일학교에서 자신의 반에 100명의 아이들이 있어도 복음을 들려주지 못했다면,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잃어진 상태이며 생명의 기원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역사 속에 들어오지 못한 것입니다.
많은 교사들이 사람들의 인정하는 성과에 힘쓴다는 것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이며 하나님의 역사 밖의 일입니다. 교사들은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지! 하나님의 역사에 속한 일인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과 함께 하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분별하여야 합니다.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 김경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