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 오후에 새소식반 전도를 위해 교회 주변의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동네 몇 바퀴를 돌고 돌아도 아이를 만나기가 어려웠다. 또 만나는 아이들은 생일파티에 간다고 하고 또 어떤 아이들은 엄마가 가지 말랬다고 했다. 어떤 아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가면서 우리는 불교라고 했다. 아이들 중에는 “안가요.” “교회 다녀요.” “불교에요.” 그리고 묻는 말마다 “왜요?” “말하기 싫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다.

또 새소식반 진행 중에 메시지를 전할 때도 툭툭 던지는 말들이 마음에 거슬리는 거친 말투와 비판적인 말들도 한다. 이것은 기독교를 비방하는 어른들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새소식반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한 남자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불교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했다. 그런데 선생님이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아이들끼리 말하기를 “적이다” 라고 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왜 그렇게 생각하니 하였더니 “저는 절에도 가보고 교회도 왔는데요 절에는 교회를 적으로 생각해요” 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웃에 있는 여러 아이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새소식반 모임을 293곳에서 갖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거의 동시에 기도하고 땅을 밟으며 아이들을 만나 새소식반으로 모아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까? 새소식반에 일어나는 문제와 감동과 열매들은 거의 동일하다. 똑같은 문제들이고 하나님께서 해결하신 방법들이다. 새소식반 전도를 하나님께서 운행하신다.

어떤 모임에는 남편의 믿음이 깊지 않아 새소식반 전도를 집에서 하는 것을 매우 심하게 반대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아이들을 격려하며 많은 협조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 가정의 새소식반에 참석하는 이웃의 아이들 중 어떤 여자아이는 엄마는 욕을 잘하고 아빠는 폭행으로 학대하는 가정이었다. 이 아이는 새소식반에서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리고 자신의 집보다 새소식반이 열리는 집이 더 편안하여 밥도 먹고 함께 지내는 시간조차 많아 졌다는 것이다. 이 일은 남편의 협조로 이루어진 일이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을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에 안으며 상처가 치료되기를 우리 모두는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물에서 건진 아기 모세의 생명을 구해주고 양육했던 바로의 공주처럼 아이들을 죄악과 학대 속에서 건져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잘 양육하는 새소식반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 다른 곳에는 5학년 여자 아이가 새소식반에 왔었다. 그 아이가 진지하게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런데 그 다음주에 “선생님, 제가 기도를 했어요.” “어떻게 기도했는데?” 이 아이는 아빠는 계시지 않는 것 같고 엄마는 아침 일찍 직장에 나가고 자신이 동생을 깨워 밥을 먹이고 학교에 데리고 간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마다 동생을 깨우는 것이 일이였고 늘 학교에 지각을 했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배운 이 아이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동생을 깨워야 하는데 지금 깨울까요? 기다릴까요?” 라고 기도를 했는데 자기 마음에 ‘기다려라’ 하시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5학년인 여자아이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동생이 스스로 일찍 일어나 밥도 먹고 학교에도 일찍 가게 되었다고 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의 증거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증거가 나타나는데 그 사람이 아이든 어른이든 똑같은 모습들인데 이 아이의 모습도 그 증거들 중에 하나이다.


또 어떤 아이는 새소식반 선생님에게 “저 요즈음 30:1로 싸우고 있어요.” 말했다. 선생님은 “그래! 너희 가족이 몇 명인데?” “동생이랑 엄마, 아빠 모두 4명이에요.” “너희 가족이 4명인데 어떻게 30:1이 되니?” 이번 여름에 휴가철에 사촌들과 가족 모두 흉을 보고 교회 가지 말라 하면서 힘들게 했다는 것이다. 이 아이는 새소식반에서 복음을 듣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혼자 싸우면서 믿음을 지킨다고 했다. 나는 새소식반 나오는 아이들도 대견스럽고 새소식반에서 복음 전하고 그리스도인의 품행을 가르치는 교사도 사랑스럽다. 우리 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은 점점 성장되어 가고 있다. 단순히 복음만 들려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면 영접할 기회를 주고 복음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품행과 영적 성장을 지도해주는 가르치는 전도 방법이다. 주일(교회)학교에서 다룰 수 없는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전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환경이니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아이들을 만나는 것도 우리의 기쁨이다. 많은 새소식반은 가정과 교회에서 이루어지는데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골목골목을 돌고 돌면서 기도를 한다. 아이들은 없고 새소식반은 진행해야 하는데 이럴 때 ‘하나님. 아이들을 보내주세요.’ 기도하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우리의 열망을 보고 계신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꼭 한 명, 두 명, 때로는 10명 이상의 아이들을 보내 주실 때도 있다. 우리의 마음과 걸음걸음으로 아이들을 새소식반으로 데리고 와서 복음을 전한다. 이들이 교회로 인계되어 정착될 때는 더욱 기쁘다. 우리에게 말대꾸를 하고 거칠게 말하는 아이들도 우리는 끝까지 마음의 눈으로 주시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전도는 순수한 열정과 영혼을 향한 커다란 비전으로 하나님의 사랑스런 열정인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소식반에서 말씀을 전할 때 선생님의 말을 반복하며 힘들게 하고 반박적인 말을 하는 아이들도 개인적으로 복음과 상담이 들어갈 때 정식으로 그리고 깍듯한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 아이들은 금세 전혀 다른 모습의 진지한 자세로 복음을 받아드리는 것을 보게 된다.
참 놀라운 대반전이다. 이것은 복음의 능력이다! 우리는 새소식반에서 이런 짜릿한 영적인 맛을 보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까지 새소식반 전도를 하고 있다. 새소식반과 학교와 골목에서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기적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옮기는 일은 인간의 지식과 방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새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도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은 복음의 능력이다. 모든 교사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참 좋겠다.

사랑하는 새소식반 교사들이여!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충성합시다. 주님 앞에 설 때에 우리가 전도한 아이들도 함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헌신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