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0-14일 3일클럽 전도를 위한 선교사 훈련을 4박 5일 동안 숙박하며 거창 순복음교회에서 훈련을 했습니다. 3일클럽 선교사 훈련은 세미나가 아니라 강훈련, 산 훈련, 정예훈련입니다. 3일클럽 선교사 훈련에 주일학교 사역자는 필수과목으로 하여 꼭 한번은 훈련받아야 되는 곳입니다. 이 훈련은 교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가르치는 능력을 증가시키는 대단히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훈련을 늦추는 만큼 자신과 어린영혼에게 큰 손해입니다. 더 많은 회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5일중 2일은 이론 강의와 웍샵으로 훈련받고 저녁에는 집회와 시범으로 교육했습니다. 그리고 3일부터 5일까지는 평가와 현장전도 실습이 있었습니다. 영하 -7, -8도의 강추위와 칼바람이 우리의 얼굴과 온몸으로 파고 들어왔지만 우리의 선교사들은 어린이를 찾아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영하의 강추위에 아이들을 찾기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1시간을 뛰어 다녀도 아이들을 만나기는 어려워 동네를 돌고 또 돌고 아파트와 놀이터를 뒤졌어도 만나는 것은 썰렁한 바람뿐이었고 만나는 아이들은 학원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면 선교사들은 학원가는 아이들을 붙들고 복음을 전하며 길거리 전도를 하였습니다. 3일클럽이 열리는 곳곳마다 10명 미만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며 감사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도가 어렵고 힘들수록 차가운 바람은 온 몸으로 파고드는 것 같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기뻤습니다. 주님을 생각하며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거창에서 302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85명이 영접했으며 길거리에서 복음을 듣고 194명의 아이들이 영접과 확신을 가졌으며 마지막 날 교회로 초대되어 뮤지컬을 보게 된 아이들은 277명입니다.

지금은 대구로 돌아와 3일클럽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골목골목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되는 3일클럽 전도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힘든 일을 시키는 사람으로 보거나 주님께 순종하는 것을 짐으로 여긴다면 예수님께서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4) 라고 질책하셨던 그 사람들과 같이 되어버리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율법중 제일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 (마22:37-38)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질문한 사람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한 것이지만 주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핵심요소를 들어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는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의 문제입니다.

3일클럽 전도하는 선교사들이 ‘힘들다’, ‘부담스럽다’, ‘짐스럽다’ 라고 생각한다면 3일클럽 전도를 실시할 수도 없고 효과도 없을 것입니다. 3일클럽 전도 중에 어떤 아이들은 “시간이 없어요”, “학원가야 되요” 이렇게 말하던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슬그머니 주저앉아 끝까지 참석하며 주님을 영접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고, 길거리에서 바쁘다는 아이를 붙들고 글없는책으로 복음을 들려주었을 때 주님을 영접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아이들에게 네가 감사한 것이 무엇이냐 묻는 말에 “선생님을 만난 것이 감사해요.” 이 아이는 선생님 때문에 예수님을 만난 사실이 감사했던 것입니다. 3일클럽 선교사는 일평생 잊지 못하는 간증을 들은 것입니다.

3일클럽 선교사들 중에는 주일학교 교사이지만 복음을 듣고 전도하는 것이 처음인 교사도 많습니다. 그저 학교 앞에서 초청장을 보여주며 교회 행사를 소개하며 교회로 초청을 했지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입장으로는 처음인 그들에게 회개의 시간이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어린이들이 주님을 영접할 때, 그들의 간증을 들을 때,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했습니다. 그 사랑이 눈을 들어 영혼을 보게 했습니다.

추운 겨울에 모두 따뜻한 곳에 움츠리고 있을 때지만 우리는! 3일클럽 선교사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사랑으로 얼굴과 마음은 빨갛게 상기되었고 영혼 구원을 향하여 뛰고 있는 심장박동은 주님의 박동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웠고 행복한 마음은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어린이전도협회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그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대표 김경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