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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8기 TCE 1단계 간증문 - 나미분(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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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961회   작성일Date 13-08-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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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주일학교 교사를 하면서 느꼈던 나의 부족함 때문에 찾던 교육 프로그램 중 어린이 전도 협회를 찾아 3일 클럽 훈련을 받으며, 아이들을 향한 구원의 열정이 샘솟는 듯했다.

    그 후로 곧장 새소식 반을 교회에서 진행하게 되었었는데 여러 가지 여건상 오래하지 못하고 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늘 다시 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논공교회로 교회를 옮기면서 미리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바로 진행할 수 있었다.

    준비되지 않았었으나 하나님의 밀어 넣음에 순종하며 우리 집을 오픈하여 토요일 마다 진행했었는데 그 때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살았다. 토요일 마다 동네에 나가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게 너무나 즐거웠고 말씀을 전하는 게 너무 좋았다. 다시 시작하고 2년이 흐른 지금, 복음의 메시지에 힘을 잃어가는 듯 하여 새롭게 재정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T.C.E 교육일정을 기다리고 기도했었다. 교육받을 여건이 도저히 안 되는 매일 삶의 일정이었으나 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꼭 맞는 시간으로  T.C.E 1단계 일정을 주셨기에 감사함으로 등록했다. 훈련을 받으면서 그동안 새소식반을 주셨기에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할 수 있었고 어떻게 진행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생겼음에 감사했다. 글 없는 책이 나의 말로 너무나 길들여져 있어서 원본 그대로 외우고 테스트 받는 게 힘들었지만 다시 나의 틀을 깨고 기본으로 돌아가 정석으로 해야 겠음을 다짐했다. 이때까지도 나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알기에 TCE 1단계를 통해 다짐한 것들을 잘 지킴으로 더욱 복음을 잘 전하는 준비된 교사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기만을 기도할 뿐이다.

    몸이 많이 안 좋은 데도 영혼을 사랑하는 남다른 열정을 가진 대표님께 존경을 표하며 많은 간사님과 조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나미분 집사 (논공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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