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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2회 국제캠프 간증문 - 손효진(하.다.조,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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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398회   작성일Date 13-08-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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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오기 전 나는 국제 캠프에 한 번도 안 와봤고 준비물 종이에 적혀있는 글을 보고 정말 한 번도 보지 못한 특별한 캠프라는 것 빼고는 알 수 없었다. 하루 전날 밤 나는 기대감에 설레어 잠도 많이 못 잤다. 하나님께 좋은 선생님, 좋은 언니, 오빠, 동생과 조를 해달라고 기도하고 꼭 현명하게 생각하고 싶다고 기도드린 후에야 잠이 왔다.
    캠프 당일, 어린이 전도 협회에 오니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그냥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경주에 가기만을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캔싱턴 타운에 도착하고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버스에서 친해진 한나 언니와 얘기를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식과 조별 발표를 했다. 조별 발표 전 우리 조는‘하나님이 다스리시는’조였다. 이걸로 네네치킨 노래를 넣어서 재밌게 만들었다. 다른 조도 잘 만들었지만 우리 조 구호가 제일 좋았다. 첫 날은 정말 어색했다. 그래도 내가 기도했던 대로 너무 좋은 언니, 동생이 걸렸다. 이렇게 친해지면서 잠이 들었다.
    2일 째 되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강당으로 갔다. 대표님 말씀은 너무 은혜로웠다. 2일 째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이동 학습이었다. 이동학습은 파트너 조와 하는데, 이제는 파트너 조와 친해져야 하다니 정말 막막했다. 그래도 게임과 듣기로 친해진 파트너 조 남자들은 생각한 만큼 나쁘지는 않았다. 이동 학습에서 꼴지 지만 뿌듯했다. 이동학습이 끝나고 우리는 하.다.조 방에 모여서 촌극을 만들었다. 나는 전도사 역할이었는데 대사가 짧지만 좋았다.

    3일 째, 나는 CAMP왕국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에 촌극을 했는데 파워액션 조장이 너무 잘한 것 같았다. 이제 친해진 언니, 오빠 동생들은 성격도 좋고 나와 잘 맞았다.

     4일 째, 캠프왕국에서 나의 역할은 국제 기획부의 총무부였다. 총무부는 모든 월급 관리를 했다. 또 마니또를 하는 시간에 나는 공책을 받았고 내 마니또는 연필 깎기를 선물해줬다.

     나는 앞으로 꼭 큐티, 말씀듣기, 전도 등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남 눈치 보지 않고 할 것이다. 특히 대표님 말씀을 뼈에 새기면서 꼭 예수님 제자, 하나님 자녀가 되어 어린아이의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처럼 쓰임 받고 싶다. 여름에도 꼭 올 것이다. fighting!

     좋으신 장기옥 쌤, 조장 한나언니, 똑똑한 예림이언니, 착한 주희언니, 태권소녀 화평이, 귀여운 예은이!
    하.다. 조 손효진 (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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