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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가을학기 새소식반 간증문 - 신해자 청년(민들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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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69회   작성일Date 15-06-30 10:10

    본문

    TCE 교사대학 1단계를 마치고 연이어 가을학기 새소식반을 시작했습니다.‘전도’에 대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면서 시작했던 TCE 1단계가 새소식반까지 이어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하고 시작한 저의 순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시작은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는 저로서는 생소한 새소식반을 교회에 알려 나누는 것도 어려웠고, 함께할 동역자도 필요했고, 재정지원도 기타 등등 필요한 것들,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동구 율하동에 위치한 이 곳 민들레교회에서 새소식반이 열리길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1주, 2주 강습회를 다녀오고 새소식반 계획안을 짜고 교회에서 나누면서 동역자들을 붙여주셨고, 기존에 새소식반이 열리는 곳에 가 보조를 하며 새소식반을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른 분들보다는 좀 늦었지만 10월 12일 첫 새소식반을 소망하던 민들레교회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첫 주 12명의 새 친구들이 다녀갔고, 둘째 주에 16명, 셋째 주에 9명의 새 친구들이 다녀갔습니다. 3주에 걸쳐 새소식반을 꾸려나가며 감사했던 것은 꾸준히 새소식반 가운데 새로운 영혼들을 붙여주셔서 감사했고 함께할 동역자를 풍성히 허락하시고 교회 전체가 기도와 물질, 섬김으로 함께하며 이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어 감사했습니다.

    주 차수가 늘어날수록 저에게 주시는 마음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준비하는 데 바빠 또 마음이 교만해져 참 기도를 많이 심지 못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 사역 또한 사람의 능력과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는 저였지만 정작 중요한 기도는 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역자의 자세와 마음에 대해 잠깐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 차수가 늘어날수록 첫 마음을 많이 잃었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아이들에게 복음을 들려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 이러한 것들이 조금은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새소식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기도하는 가운데 부르며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풍성히 경험하는 가을학기 새소식반이 되길 소망합니다.

    끝으로 기쁜 소식을 한 가지 나누고 글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번에 새소식반이 진행되면서 이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해주고 있는 교회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새소식반을 진행해 나가려는 계획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율하 지역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품을 수 있는 이 일을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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