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학교 전도가 올 가을 학기도 어김없이 시작되면서 이번 학기는 특별히 많은 전도 교사들을 보내주셔서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드려요. 농촌에는 새소식반을 하면서 작은 수의 아이들로 인해서 힘들다고 생각했으나 학교 전도에 오면 많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전도자들이 있음에 힘이 납니다. 방해하는 사람이 있을 때도 있었고, 전도하다가 비를 맞고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때도 정말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 집 주변만 전도 대상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가서 전도를 해도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그 기쁨이 주님께서 기뻐하심을 느껴요. 또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우리 자녀들을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에 새 어린이들이 이사도 올수 있도록 해주심도 감사해요. 새소식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지속적으로 학교 전도를 통해서 환경을 초월하게 하시고 전도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의 힘과 전도할 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 앞에 성실한 교사로 영혼을 사랑하는 교사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