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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시자요 완성자" - 로버트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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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980회   작성일Date 04-06-01 15:39

    본문

      산모의 진통이 두달이나 먼저 시작되었을 때, 그것은 분명이 놀라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산모는 몬테나 부테의 성 야고보 병원 해산실의 어머니였습니다. 또한 놀라운 일은 각각 약 3파운드 무게의 쌍둥이 남아였습니다.

      의사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을 흘낏 보았을 때 일 순간의 기쁨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아들들이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어머니의 가슴은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이 일은 어머니의 능력 밖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고요히 구약의 한나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새로 태어난 아들들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렸던 것입니다.
     "주님이시여, 만일 당신께서 이 아들들을 살려주신다면 나는 이들을 당신께 바치겠나이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이 일은 몇주간 동안에 일어났던 아슬아슬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결정을 내려놓고 계셨으니 곧 나의 형과 나를 살리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봉헌의 기도는 나를 생명으로 출발시켰습니다. 그러나 나는 활동적인 어린이였으므로 매일 매일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7살이 될 때까지 나는, 전기에다 꽂은 옷걸이로부터 그리고 가스레인지 폭발에서 살아났고 개미를 죽이는 독약을 먹고도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두 소년을 자신께로 인도하실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일을 성취하셨을까요?

      이 일은 교회롤 통하여 되어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주님을 알고 계시기는 하였으나 우리 가족은 교회에 나가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마샬이라는 이름의 동급생 어머니가 가르치는 새소식반을 통하여 되어질 수 있었습니다. 마샬은 말했습니다.
      "학교가 끝난 다음 나의 집에서 클럽을 해.. 한번 오지 않을래?"

      클럽이라는 말은 카우보이와 요새와 나무 위에 집은 집을 연상시켜 주었습니다. 나는 그것이 성경 클럽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였을 때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아, 내가 단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가까이 있는 문을 찾고 있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클럽이 끝났을 때 나는 다시는 이 곳에 오지 않겠다고 작정을 하며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2년 동안 주님께서는 나를 자신에게로 이끄시기 위하여 그 날의 메세지를 사용하셨습니다.

      어느날 나는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와 매우 가까이 계셨다고 느꼈던 것을 기억합니다. 또 다른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그림을 그리고 계셨습니다. 나는 그 그림을 보며 어머니에게 왜 그 그림을 볼 때에는 내가 이렇게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만일 어머니가 방법을 알고 계셨다면 나를 주님께로 인도하실 수 있으셨을 것으로 나는 확신합니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 길을 제시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 두해 내내 마샬의 어머니는 매주일 클럽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내가 돌아오는 그 날을 기다리는 것 같이 말입니다.

      6학년 초에 마샬은 다시 초청장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나에게도 주기를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새소식반의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나는 그 곳에 있었습니다. 찬송과 성구 암송과 성경 수업 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기회가 왔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마샬의 어머니가 말씀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마음 속에 예수님을 영접하기 원하면 손을 드세요"
     
      나는 내가 거의 즉각적으로 손을 들었던 것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내 나이 열살되던 해 가을의 그 놀라운 날, 나는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나의 쌍둥이 형제도 같은 새소식반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구원받은 다음에 나의 관심들은 새로운 방향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매주일 새소식반에 나갔고 일년에 40구절의 성구를 외워 성경을 상으로 받았습니다.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수많은 일들, 곧 학교와 친구들과 음성등 모든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일만은 그대로 남았으니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열망이었습니다. 이 때에 마샬의 아버지는 일주간 고등학생 클럽을 개최하여 우리를 더 깊은 성경연구과 계속적인 암기 계획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이 가족은 매주일 주일학교로 가는 어린이들을 기꺼이 차에 태워 실어다 주었으므로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영적인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마샬의 가정에서의 매주간 모임은 이제 새로운 형태를 취하여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들들이 새벽 기도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을 보았을때의 놀라움과 경악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의 생애에 추진력을 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모든 일에 대해 나의 어머니의 기도와 보살펴주신 신실한 새소식반 선생님과 교회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내가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나의 출생에 관한, 어머니의 봉헌 기도에 대해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하심에 따라 일들을 역사하고 계셨다는 사실은 나에게 분명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생애게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과거 십년 동안 나는 주일학교를 가르쳤고 오년 동안은 내 아내 라헬과 함께 새소식반을 가르쳐 왔습니다. 또한 나는 교회와 관련된 성공적인 5일클럽의 동역자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이제 다른 영역으로 우리의 사역을 확장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소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앞으로 어린이 전도협회의 라틴 아메리카 선교사로 임명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예기치 못한 놀라운 일들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생명의 창시자이시므로 또한 완성자가 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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