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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부 <어린이들에게 편견에 관해 가르치기> 97.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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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56회   작성일Date 09-05-21 15:15

    본문

    어린이들에게 편견에 관해 가르치기
    유년부    로버트 초운

    편견은 무지로부터 자라난다.
    우리는 이 세상의 어떤 나라에도 24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계속해서 좁아져만 가는 우리의 세상에서는 문화가 서로 만나고 온갖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든 도시에서 섞여 살고 있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편견적인 태도를 은연중에 내 보일 때가 있다. 편견은 피부색이나 종교 혹은 국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편견이란 어떤 형태로든지 정형화 된 사고방식이다.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성(性)과 피부색의 차이를 구별하는 능력을 개발한다. 하지만 만약 이들이 이러한 차이점들이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믿으며 자라난다면 그것은 그들이 잘못된 견해를 교육받고 자라났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편견은 학습되는 것이다. 유년부 어린이들은 가족이나 동년배의 태도를 관찰하고 흉내 내는 데서 편견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세대를 거쳐 물려받은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버리고 어린이들에게서 편견을 없애 주기 위해서는 믿는 사람들의 의식적인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년부 교사는 어린이들이 생의 초기에 요 13:34-35의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당신의 학급이나 새소식반이 문화적으로 보다 민감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제안들을 고려해 보라.

    당신의 반을 다문화하라.
    벽에 있는 사진에서 식탁 위의 간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문화적인 것으로 만들라. 교육 재료를 공급하는 가게에는 이 주제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이 있다.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이 사역하고 있는 지역의 관습과 문화를 보여주는 슬라이드를 상영하도록 부탁하라. 그 직역 대학교에 다니는 국제 교환 학생들 역시 좋은 자원이 된다. 육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돕는 단체는 당신의 학급이 보다 개방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교회학교에 새소식반에 있어서 팀을 이루어 사역하는 모범적인 남녀 교사들을 초청하라. 연로하신 분들의 공로를 지적해 주라.

    당신의 서적을 다문화화 하라.
    다른 문화권의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실은 서적을 제공하라. 각계각층의 배경을 가진 자국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포함시키도록 하라.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 관해서도 빠뜨리지 말고 다루어 주라.

    편견에 관해 이야기 하고 관심을 서로 나누라.
    당신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어린이들로 하여금 알도록 하라. 차이점에 대한 수용과 존중의 본을 보여 주라. 마 22:39에서 예수님은 우리게 크고 둘째 되는 계명을 말씀해 주셨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에 관한 유년부 어린이의 질문에 답해주라.
    차이점들에 관한 질문을 권장하라. 방어적으로 대답하지 말라. 어린이들은 취학 연령이 되기 훨씬 이전에 성과 인종에 대한 차이점들을 인식한다. 서로 다른 차이점들을 자연스럽고 편안한 방법으로 수용하고 존경하는 것이 우리 모두는 동등하다고 계속 주장하는 것보다 오히려 효과가 있다.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순간을 잘 포착하라. 편견의 희생자를 항상 두둔하고 격려해 주라. 하지만 편견을 품을 어린이를 교정해 주 f대 그의 행동이 무지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말로 가르치고 또한 행동으로 가르치라.
    당신의 유년부 어린이들은 당신이 한 말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것이지만 당신의 행동에 의해서 더욱 큰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당신이 어린이들을 칭찬할 때는 그들의 긍정적이 태도나 학급에 대한 공헌에 대하여 칭찬해야 하며, 그들의 ‘예쁜 머리 모양’이나 ‘멋진 스웨터’에 대해서 칭찬하면 안 된다. 성별이나 경제적 이유로 인한 어린이의 외모는 통상적으로 어린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당신이 반에서 ‘남다른’ 어린이를 친절하게 수용하는 본을 보일 때 그 어린이를 편애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교사의 애완용’을 향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요일3:18을 기억하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그렇다면 만약 모든 어린이들이 정말로 똑같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그마한 동네 교회는 흔희 교회 주변의 주거 환경의 인종적, 경제적 실체를 반영한다. 만약 교회 주변의 이웃이 배타적인 곳이라면 교회 역시 마찬가지로 배타적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같은 인종이 모이는 교회는 큰 교회라 할지라도 베타적일 수 있다.
    친숙한 동일 문화권의 이웃과 함께 예배드리고 싶어 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그들의 교회만큼이나 단색 성향이 짙다면 어린이들은 세상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러한 환경 하에서라면 편견이란 존재할 수 없고 고로 차이점의 수용에 과한 가르침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추측할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지에 의한 편견이 자라나는 환경은 다름 아닌 이런 종류의 환경인 것이다.
    어린이들이 건전한 태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지 사람들과 어렸을 적부터 정기적으로 관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유년부 어린이들을 다른 사람들의 편견으로부터 보호해 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린이들이 그들 자신의 편견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당신 자신의 두려움과 억압을 분석하고 사람들의 차이점들에 관해 공개적으로, 또 정직하게 다루도록 함으로서 당신의 어린이들이 우리 주님께서 의도하신 사랑과 이해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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