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구지회
로그인 회원가입
  • 교육자료
  • 교육칼럼
  • 교육자료

    교육칼럼

    초등부 어린이 교육 - 가정과 교회의 결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57회   작성일Date 05-02-04 14:23

    본문

    가정과 교회의 결속

                                                                                    찰스 스미스


      우리들 중에서 초등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언제나 다음과 같은 사실들 즉, 어린이들은 가정(혹은 어떤 대리인) 안에서 태어났으며 또한 자라왔고, 이와같은 단체는 어린이에게 가치와 신념과, 태도와, 행동 그리고 자아의식 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거듭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평범한 어린이는 태어나서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보통 90,000시간 동안을 깨어서 활동한다고 추정됩니다. 가정의 관할권 아래 있는 시간이 약 73,000시간이며, 학교의 관할권 아래 있는 시간은 15,000시간 그리고 교회의 관할권 아래 있는 시간은 불과 2,000시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주된 주주는 부모님이어서 그들이 어린이들의 교육에서 오는 이익을 관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가정이라면 어린이의 기본적 요구사항들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가정은 초등부 어린이들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는 생동적인 장소입니다.

     1. 자기가 사랑받고 있으며 또 자기가 필요한 인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2. 지나치게 많이 혹 적게 무엇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3. 자기만이 활동하고 또 자기만의 것을 보관하는 장소를 갖게 됩니다.
     4. 자기는 가족에게 속해있고 가족은 자기에게 속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5. 자기의 실수를 성장의 한 과정으로 받아 들여주는 부모님을 소유하게 됩니다.
     6. 자기가 해낼 수 있는 가족적인 계획을 분담맡게 됩니다.
     7. 자기의 나이와 역량에 적절한 자유를 지니게 됩니다.
     8. 다른 가족들만큼 자기가 살아받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9. 하나님의 현존앞에서 그리고 도덕적인 법칙으로 인한 성장하는 믿음을 얻게 됩니다.
     10. 필요할 때마다 잘못을 교정받고 훈련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과 가정들은 계획하고 있는 전략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서 신자들의 지역모임인 교회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어른들이 나의 자녀들에게 그들이 갖고 있는 것 이외의 기독교인 생활양식을 주장하면서 종래와는 다른 방식의 생활을 하라고 요구했을 때, 내 자녀들은 몹시 당혹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초등부 어린이들은 사춘기의 문턱에 서 있으며 그들에게는 움터오는 독립심을 지도해 줄만한 성인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부모님들이 큰 충격의 시기와 지속적인 충격의 위치에 처해 있을 경우에, 초등부 어린이를 가르치는 기독교 교유격인 측면에서 교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역할은 무엇이겠습니까?

      1861년 미국 주일학교 연합(the American Sunday School Union)에서는 가정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명시하는 책인 "선생님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발간해 냈습니다. 주일학교는(혹은 어떤 다른 기독교 교육기관이든지) 부모님들을 세가지 기본적인 방면에서 협조해야 합니다.(부모님을 협조하는 것이지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1. 자극-주일학교는 그 존재와 활동에 의하여 자녀들을 기독교 교육으로 가르치도록 부모님들을 자극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2. 보충-주일학교는 계획된 조직적 성경 교과목, 특별한 설비들, 장비들, 경험 학습과 단체학습등을 통해서 부모님들에게 지식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3. 대리- 주일학교는 부모님들이 불신자들과도 같이 가르침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을 때에 이 가르침을 대신해야 합니다.


      나는 교회와 가정의 관계는 결속되어진 관계라고 믿습니다. 이 결속의 관계는 부모와 교사가 상호 이익을 가져오는 동료의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와 함께됨을 통하여서 우리들은 능력있고 삶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진정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에베소서 3:18)"

      초등부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들로서, 우리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공헌은 기독교의 교훈을 가정에까지 가져가게 격려하는 것입니다. 즉, 가정을 방문하고, 부모님들에게 편지를 띄우거나 전화를 주고, 성경의 진리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특별한 과제를 부여하거나 성구를 암송하게 하는 등, 학과의 교훈을 연장시키는 방법들을 부모님들에게 지시해 주어야 합니다.


      이 모든 활동들과 함꼐 부모님들을 위한 기도를 연결시켜야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가 제자로 삼기를 원하는 사라들을 위하여 너무나 기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에게로 오는 모든 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로써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야만 합니다. 우리에게서 배운 초등부 어린이들이 우리의 품을 떠나간 후에도, 우리들은 그들의 사춘기와 성년의 때를 기도로써 보조를 맞추어 따라가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소중한 어린이들의 다가오는 생애 20여년을 후원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역인지요. 자 이제 목록을 작성하시고 실천에 옮기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