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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어린이 교육 - 한 초등부 사역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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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27회   작성일Date 05-04-01 17:12

    본문

    내가 세례를 받기로 결심한 것은 일곱살이 지나 여덟살이 되어 갈 때였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내 신앙의 표현이라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나는 여섯살 때 회심했답니다).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마태복음 28:19-20).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지냄과 부활에 동참함이(로마서 6:3-4;골로새서 2:11-12) 내 머리 위에 떠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곧 세례를 받는다는 것이 나의 모든 말과 행동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고백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영적 결단은 종종 위에 소개한 나의 결단과 같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그런 결단들은 시간과 경험과 그리고 영적 성장에 따라 그 의미와 이해도가 커가게 됩니다.
      내가 아홉살과 열살일 때에 나는 목사가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나의 어머니가 그 신분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에 그 영향을 크게 받은 결과 그렇게 원했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그것을 실현하도록 하기 위해서 언제나 내 곁에서 규칙적으로 기도하심으로써 내 소망에 개입하셨습니다. 나는 그 당시 워크민이라는 목사님을 상당히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흰 머리의 멋진 그 목사님은 그 당시 나의 이해를 훨씬 초월하는 방법으로 내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었습니다. 나의 주일학교 선생님들은 내가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근본적인 역할을 하셨음에 틀림없습니다.
      래시터 선생님은 내 마음 속에 격정을 일으킬만 했으며 그녀의 융판 이야기는 그야말로 끝이 없었습니다!
      사춘기에 들어 섰을 때 나는 목사를 위한 기도를 그만 두고 축구 선수를 시작하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와 같은 경험과 그것을 인해 주어진 "따끔한 채찍"은 내 꿈을 돕는 좋은 바탕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때에 한 젊은 전도자가 우리 작은 교회에 왔습니다. 그 전도자의 아코디언 연주와 그의 아내가 부르는 멋진 노래는 가장 훌륭한 조화를 이루었고, 그들이 들려 준 성경 암송은 흥미 진진했고 내가 들어 본 설교 중 가장 확신에 찬 그들의 설교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내게 마치 니트로글리세린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들은 문자 그대로 우리의 닫힌 마음을 열고 가슴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완전히 변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구원에로의 초청이 있을 때에 내 머리를 떨구고 그리스도께서 내 삶 속에 다시 들어 와 주실 것을 기도하며 앉아 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촬스에게 관용을 베푸실 수 없으셨습니다. 나는 내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나를 새로이 만들고 다시금 정결케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의 삶의 새 장에서 다시 한 번 현실로 나타나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와 질 때에 나는 공립학교 교사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지방 초급대학 일학년을 마치고 나는 여름 캠프의 레크레이션 지도자로 삼주간 동안 일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사역을 위한 워크샵 시간에 참석하는 동안 나는 거기 참석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프로그램이 극히 빈약한 교회의 출신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그와 같은 경험을 나를 초등부 소년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것은 나를 그 옛날의 "목사에의 소명"으로 이끌어 갔던 것입니다.
      옛 소명에로의 희귀로 나를 인도하는 데에는 우리 교회 보조목사님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분은 신학교 학생이었는데 우리 교회에서 청소년과 교육분야를 맡아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영향력이 큰 영적 지도자였는데 주일학교에서 그림이나 그려 주고 바닥에 붙은 껌이나 떼어 내고 있던 저를 기독교 지도자요 책임자의 한 사람으로 키워 주셨습니다.
      이러한 결단의 세월 25년이 지난 후에 나는 지방 성경대학을 나왔고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나는 지나간 10년 동안 현재의 사역을 담당하면서 다섯 교회에서 가독교교육 목사로 봉사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전혀 값없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와, 신실하신 부모님의 영적 인도와 그리고 선생님들과 목사님들의 신실하신 사역에 대한 나의 간증의 말입니다.
      초등부 어린이들이 교회를 떠나 버릴 때에 나는 하나님의 사역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의 각성제로 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우리와 함께 거하는 동안에만 그들이 모든 영적인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거나 인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은우리들의 어린이들 내면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주권의 중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 부패하고 어두운 세계속에서 하나님의 소금과 빛으로서 자라고 발전하도록 기도를 끊이지 마십시오.
      선한 일을 지속하십시오.


    -오늘의 어린이 1987년4월~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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