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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본 - "마음에 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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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36회   작성일Date 04-09-14 16:12

    본문

    - 마음에 간직한 -
                                                                              앤 쇼브

      목적 :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함.


     성진 : (오른쪽에서 등장하여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성구를 반복 암송하고 있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께...."

     희영 : (왼쪽에서 들어와서 말한다.) 얘, 성진아. 너 혼자서 뭐하고 있는 거니?

     성진 : 어, 희영이구나. 지금 주일학교에서 외워야 할 성경구절을 암송하고 있어.

     희영 : 그래? 나는 벌써 알고 있는데. 아주 쉽던걸~

     성진 : 쉽다고? 선생님께 사탕 한 알 받아먹으려고 성경구절을 외운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희영 : 사탕이라고? 넌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구나. 성경을 외우는 것은 상을 타려고 하는 것이 아니야. 네게 많은 도움이 된다구.

     성진 : 내 머리 속에 들어간 성경구절이 어떻게 내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니?

     희영 : 음.. 언젠가 내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고 있는데 흉칙하고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나를 쫓아오고 있었어. 그 때 굉장히 무서웠어! 그런데, 그때 시편 56 : 3 절 말씀이 생각났지 뭐야.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그래서 난 기도했어. "그래요. 주님. 제가 주님을 의지합니다. 주께서 저를 보호해 주세요." 라고. 그랬더니 그 개의 주인이 개를 불렀고 그래서 개가 내게서 떠났단다!!

     성진 : 꼭 들어 맞았구나! 그렇지만.. 난 개 같은 건 무섭지 않은데?

     희영 : 또 언젠가는 말이지. 내가 내 친구하고 함께 껌을 사려고 가게에 갔었거든. 그런데 돈을 세어보니까 돈이 모자라지 뭐야. 우린 껌을 아무도 모르게 그냥 슬쩍 집어올 수도 있었다구. 그런데 그때 내게 성경 말씀이 생각났단다.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성진 : 네가 뭘 훔치고 싶은 유혹을 받았단 말이야? 나는 너 같은 애는 절대로 잘못된 일에 유혹을 안받는 줄 알았는데.

     희영 : 사람들은 누구나 다 때때로는 유혹을 받는거야. 그렇지만 사탄이 하라고 시키는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두었다가 범죄하지 못하게 기억하는 것이란다.
      (잠시 멈추었다가) 이젠 가야겠어. 나중에 주일학교에서 만나자~ (왼쪽으로 퇴장한다.)

     성진 : 희영이 말이 맞는 것 같애. (중얼거리면서 오른쪽으로 퇴장한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해설자 : 그 날 오후에 주일하교에서 성진이는 그 성경구절을 완전히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성진이가 그 구절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답니다. 자, 그럼 성진이네 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 함께 가 볼까요?

     아빠 : (왼쪽에서 등장하여 무대의 오른쪽에 있는 성진이에게 말한다) 성진아, 너 자전거를 밖에다 세워뒀더구나. 오늘 밤에 비가 내릴 것 같다. 나가서 자전거를 광에다 넣고 문을 꼭 닫아라. (왼쪽으로 나간다.)

     성진  : 지금은 싫어요, 아빠. 치울 필요가 없다구요.

     해설자 : 성진아, 너 지난 주일 주일학교에서 외운 구절을 기억하니?

     성진 : (해설자에게) 그럼요, 골로새서 3 : 20이었어요.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침묵한다). 저는 불순종한 아이예요. 그렇지요?

     해설자 : (고개를 끄덕인다.)

     성진 : (왼쪽으로 돌아서서 말한다.) 아빠, 지금 즉시 자전거를 치우겠어요. (왼쪽으로 퇴장하려고 나가다가 중간에 서서 관객들에게 말한다.) 희영이 말이 옳았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에 간직하면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거든. (말하면서 퇴장한다.) 지금 나가고 있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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