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구지회
로그인 회원가입
  • 교육자료
  • 교육자료

    교육자료

    새소식반 이야기 - 바른 길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94회   작성일Date 04-10-01 16:52

    본문


    바른 길에서
                                                                              낸시 웨버 메쓰너


      내가 다섯살이었을 때에 나는 한 주일 내내를, 매 주일의 금요일 오후만을 기다리면서 보냈습니다. 그 날은 내가 이웃에 있는 새소식반(Good News Club)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어느 한 오후가 내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날의 공과에서 두 길이 선명하게 그려졌습니다. 한 길은 천국으로, 그리고 다른 한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나는 선생님께서 죄에 대해서 설명하시면서 우리는 모두가 죄를 지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선생님께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마음에 모셔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 말씀은 역시 이전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것에 대해서 그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을 때에 선생님께서는 우리 중에 누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싶지 않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나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내 옆에 있던 언니가 물었습니다.
      "왜, 무슨 일이니?"
      나는 속삭였습니다.
      "나는 지옥으로 가는 길에 있어, 왜냐면 나는 예수님께 내 마음 속에 들어 오시라고 부탁한 적이 없기 때문이야."
      "너는 너무 어려."
      그 언니는 아무 생각도 없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더욱더 세게 울어 댔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내가 흐느끼는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내가 우는 이유를 아셨을 때에, 그녀는 나를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가셔서, 나를 주님에게로 인도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회심한 그 날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회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몇년간은 성장의 시기였습니다.

      12살때 교회 캠프에서, 나는 내 생애를 주님께 봉사하는데에 헌신할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거기에서 나는 내 마음속에서 이끄는 대로 응답했고 내 생애를 주님께 바쳤습니다.

      그때 이후로 나는 줄곧 주님의 보호와 섭리의 인도가 내 생의 모든 발자욱마다 같이하는 증거를 보아왔습니다.

      내게 있어서 항상 소중했던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중부 펜실바니아에서 여러 교회를 목회하셨는데 우리 가족들은 그 교회들에서 음악의 중심을 맡았었습니다. 비록 우리는 피아노 교육을 받는 형편이 못 되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한 기독교인 부부가 피아노를 치려고 하는 나의 마음을 보고는 재정을 대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중학교를 다 마칠때까지 돈을 대겠다고 고집했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순회 전도자를 위한 피아니스트가 될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내가 졸업하자마자 바로 그와 같은 초청장이 날아 왔을 때의 그 흥분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요. 나는 주님께서 내게 대학 진학을 그만 두고 즉시로 주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느꼈답니다.

      주님께서 내게 통찰력 있는 아빠를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아버지께서는 기도를 충분히 하신 후에 계획했던 대로 내가 인디아나에 있는 위노나 호의 그레이스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고 중하셨습니다. 즉 거기서 음악 수업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때 당시에는 실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주님께서 보호하신 손길을 느낀답니다. 내가 학업을 시작한 직후에 내가 가입하려 했던 전도 단체가 스캔들에 휘말려 들어갔습니다. 내가 만약 그들과 함께 연합했더라면 훗날 나의 봉사와 간증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동기가 되었을뻔 했습니다.

      대학에 다닐 때에 나는 로버트 메쓰너(Rovert Messner)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기독교 교육의 목사였으면서 트럼본 연주자였습니다. 그는 오하이오와 인디아나와 미시간의 교회에서 20년 동안이나 봉사해 왔습니다. 나는 그의 반주자였고 교회의 피아니스트였으며 우리는 함께 음악연주회를 펼쳐나갔습니다. 이 시기에 나는 교회 피아노 연주자들을 개발하는 음악 수업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 아이를 두었는데 이들은 우리가 중서부 지역의 교회에서 가족 음악목회를 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나의 남편은 현재 성서출판사(Scripture Press Publication)의 관리인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음악적인 가르침이 여러 중요 도시의 주일학교 협회에까지 파급되는 것을 봅니다. 나는 부녀후생원과 교회와 여러 단체들과 연주회에서 음악을 연주합니다.

      복음에 응답하는 한 어린아이의 눈물과 기도는 결코 가볍게 취급되어져서는 안됩니다. 나는 펜실바니아의 욕에(York) 있는 그 성실한 새소식반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디보데후서 3: 15절에 포함된 그 진리를 알고 계셨던 분이셨습니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