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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형극본-하나님은 사람들을 변화시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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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현애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24회   작성일Date 04-01-30 15:39

    본문

                              하나님은 사람들을 변화시키신다.
                                                                                            앤쇼브

    목적 : 어린이들에게 기도하게 하고 그들이 교사들을 존경하게 한다.

    아버지와 어린이로 인간화한 인형 두개를 사용한다.

    철이 : (머리를 숙이고 투덜거리며 오른쪽으로부터 들어온다) 고함석 선생님은 내가 본 중에 가장 잔인한 선생님이야!!

    아버지 : (왼쪽에서 들어오며) 얘, 철이야. 너 무슨 속상한 일이 있구나?

    철이 : 고함석 선생님 말이예요. 언제나 고함만 질러요.

    아버지 : 언제나?

    철이 : 정말이예요 아버지. 절대로 우리에게 친절하지가 않아요.

    아버지 : 철이야, 그가 왜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니?

    철이 : 아마 뭔가 굉장히 속상한게 있겠죠..

    아버지 : 그래? 그럼.. 무엇때문에 그가 그렇게 속상한 걸까?

    철이 : 아마도.. 그의 부인이 매일 아침밥을 태운다거나, 개가 밤에 짖어대 잠을 못잔다거나 하겠죠. 누가 알아요?

    아버지 : 너희들이 그를 성나게 하지는 않니?

    철이 : 아니요, 우린 그러지 않아요!!

    아버지 : 절대로?

    철이 : 네, 아마 우리가 몇가지 장난은 하는 편이죠. 하지만 그 선생님에게 그정도는 해도 괜찮아요.

    아버지 : 너희들이 그 선생님을 속상하게 하면 그는 너희를 즐겁게 가르칠 수가 없게 된단다..

    철이 :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가 그렇게 불친절하지만 않다면 우리가 그에게 장난을 안 칠 거예요.

    아버지 : 성경 디모데전서 2장에서 우리더러 우리 위에 있는 권세를 위해 기도하라고 한 것을 알고 있었니?

    철이 : 그게 무슨 뜻이지요?

    아버지 : 그것은 고함석 선생님과 같은 일을 맡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된다는 뜻이지.

    철이 : 고함쟁이 선생님을 위해서 말이예요? 오늘도 그가 화가 불같이 나서 정수에게 고함을 쳤어요. 난 기도한다고 될 것 같지 않아요.

    아버지 : 해보았니?

    철이 : 아니요..

    아버지 : 철이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행동의 본보기가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을 알고 있니? 넌 다른 애들에게 고함석 선생님을 언짢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거야.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단다.

    철이 : 좋아요, 아버지. 그렇게 해 보겠어요.

    (둘다 퇴장한다.)

    (두 주간이 지났음을 알린다.)

    철이 : (무대 중앙에 서서 신이 난 목소리로) 아버지!!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아버지 : (왼쪽에서 들어오며) 무엇이 그렇게도 신이나니, 철이야?

    철이 : 저는 두주동안 내내 고함석 선생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 몇명도 그랬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어요!! 우린 고선생님을 고함쟁이라고도 부르지 않아요.

    아버지 : 그에 대하여 너희가 좋게 느끼게 되어 난 기쁘다.

    철이 : 그는 오늘 웃기까지 했어요! 난 나이많은 고함쟁이 선생님을 하나님께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결코 생각지 못했는데요.

    아버지 :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시지. 그런데 내 생각엔 변화가 너희들한테서부터 시작된 것 같아. 교실에서의 너희의 행동을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셨을때, 그리고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을때 변화가 생기고 있었지.

    철이 : 맞아요, 아버지. 저는 계속 기도할 거예요. 어쩌면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서 예수님이 고함석 선생님을 사랑하시는 것을 보여주실지도 모르지요. 실은, 그가 그렇게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었어요. (둘다 퇴장한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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