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은 그 존재로 부터 흐른다” 이 표어는 2005년도 부터 본회 가족과 새소식반 교사들에게 늘 부르짖는 말입니다. 그 일을 감당하고,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 내 인격은? 내가 타고난 성품과 훈련된 성품은 무엇인가? 내가 의존하고 믿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인가? - 이 모든 것이 그 사람이며 그 존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그 존재로 형성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만큼, 믿는 만큼, 그 사람의 분량이며 그 사람의 존재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어린이, 모든 교사들이 나와 모든 사역자, 스탭들이 하나님을 많이 알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존재로 만들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1월 19일~23일(4박5일) 동안 초등3학교 ~중3학년까지 98명이 모여 캠프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고백과 자신의 꿈이 하나님의 뜻인지 그것을 찾고 찾는 이들은 이미 큰 산을 옮길 존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며 세상을 뒤흔드는 존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캠프를 손꼽아 기다리며 용돈을 저축하며 캠프에 참석합니다. 다음 세대의 지도자가 캠프를 통해 자라고 있으므로 우리는 명문캠프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명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니까요!.
복음을 전하고 주의 일꾼으로 만드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 하지만 이 일은 하나님의 계획이므로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존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입니다.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도록 그 자리를 내어 드리는 개인이나 교회, 기관은 왕성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든든히 확장되어 갑니다. 한 사람의 굳건한 믿음과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이 세상을 변화 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제30회 T.C.E 1단계 교사대학이 열려 80여명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교육 받기 전 교사들과 면담 중에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지극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교회 생활의 익숙함과 교사 생활의 익숙함이 아니라 교사로써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과 믿음의 생활을 가르치는 원리를 배우러 왔습니다.
확실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먼저 교사들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불붙은 마음은 그 어떤 교재와 어떤 방법을 능가하는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새 학기가 열리면 전 세계와 대한민국 곳곳마다 새소식반 전도가 시작됩니다. 대구와 시외 골목골목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본회(CEF) 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이번 봄학기 새소식반 강습회가 한 주간 늦추어 3월2일(월)에 오리엔테이션 없이 사사기공과 1과를 바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필리핀에서 수퍼세미나 요청이 있어서 2월 23일(월)~28일(토)까지 강의와 필리핀 최광기 선교사의 선교를 돌아보고 그들에게 격려가 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회 CEF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T.C.E 교사대학 교육과 3월 2일부터 열리는 새소식반 강습회 그리고 필리핀 슈퍼세미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존재가 되어지는 것과 그러한 존재를 양육하는 일에 쓰여지는 어린이 전도협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대표 김경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