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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메시지 <신비한 일> 1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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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813회   작성일Date 10-03-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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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봄 학기 새소식반 전도를 위해 새소식반 교사 주간 강습회가 3월 8일 개강되었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아 모든 땅에서 새싹이 돋아 나오듯 쌀쌀한 날씨를 뚫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입은 열정들이 사방에서 몰려 왔습니다. 마치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오듯 우리 새소식반 교사들은 월요일 새소식반 강습회에 왔습니다. 참 신비한 일입니다. 새소식반 전도는 외부에서 오는 어려움도 많지만 교회 안에서 오는 어려움이 더욱 차가운 냉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전도는 그 속에 그리스도의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소식반 교사들 중에는 TCE 1단계 교사대학 훈련을 받고 새소식반 전도를 처음 실시하는 교사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이론은 배웠지만 현실에 옮기기에는 미흡한 분도 있습니다.

    이론과 실제가 같은 경점에 도달되려면 거듭되는 실수와 실패 속에서 경험으로 얻어지는 실력과 영성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 하는 교사들은 모든 것이 힘들어 자기 방법으로 또는 대충하는 것으로 만족을 가지며 합리화 하는가 하면 어렵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여 곧이곧대로 하는 교사들도 있습니다. 처음은 모두가 서툴기 때문에 기다려 주며 격려해 주어야 끝까지 전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끝까지 해낼 수 있고 열매도 거둘 수 있습니다. 새소식반 전도를 하는 교사는 반드시 영적으로 자라게 되고 실력이 갖춘 교사가 됩니다. 그런데 이들이 잘 감당하여 열매를 맺게 되면 그 시기심은 냉소적으로 바뀌어 협조하지 않는 태도와 던지는 말들은 때로는 교사들에게 치명적인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에는 복음을 듣지 못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할 기회를 주어 영생을 받도록 복음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주일학교 교사들은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주는 것보다 전도지나 초청장을 주면서 교회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교회에 출석할 것을 권합니다. 또 다른 교사들은 예수님 믿으라는 한 마디의 말로 그 아이들이 초청장을 받아 가면 스스로 만족감을 갖는 교사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한국 교회 교사들이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복음전하는 것을 배우는 것과 전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새소식반 전도 즉 가정 성경반 전도는 가르치는 전도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어린이를 성도의 집(교사의 집)이나 학원, 어린이집에서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주고 교회에 정착하여 자라도록 하는 것이 새소식반의 분명한 목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사들이 복음전하는 전도가 부담스럽고 잘 따라 올 수 없으니까 냉소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르게 생각해야 할 것은 새소식반 전도는 자신의 교회 주일학교의 부흥을 위하는 것이며 이웃의 어린이들을 죄와 사망에서 건져 내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새소식반 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수고도 많이 하고 희생도 했는데 어린이들의 영혼이 구원 받지 못했다면 헛된 일입니다. 헛된 수고를 하고도 만족해한다면 누구를 위해서 일한 것입니까? 어린이들이 교회에 출석한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주어야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올수록 좋지요.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먼저해야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면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을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마13:47-50) 교회 안에 있다 하여도 의인의 회중에 들어 온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다 의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마지막 날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중에 악인을 갈라낼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금 더딘 것 같지만 복음을 전하며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복음은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진리를 믿어야 합니다.

    또한 주님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했습니다. 바다에서 고기잡이로 잔뼈가 굵어진 베드로와 어부들은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시몬은 “선생님 우리들이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을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순종하여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져 다른 배에 있는 동역자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전도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교사들도 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는 교사들에게 마음을 두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하였기에 허탈감을 맛보았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모이는 것 같은데 실상은 없고 부모의 반대와 환경적인 어려움이 오면 아이들은 이내 교회를 빠져나가고 빈 그물만 씻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라 했습니다. 깊은 곳은 어딜까요? 가장 깊은 곳은 죄의 어두움입니다. 영혼의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한 생명수를 주었을 때처럼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죄를 끄집어내어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인 것을 고백하게 해야 합니다. 죄로 죽었던 너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보혈이 너를 깨끗하게 할 것이다. 이 진리를 전하면 그 깊은 곳의 영혼이 낚아 올리어 주님의 초청을 받아드리며 주님을 영접하게 됩니다. 정말 놀랍고 신비한 일입니다. 우리는 새소식반 전도하는 현장에서 놀랍고 신비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이런 모습을 본 교사들은 주님께 무릎을 꿇고 주님! 평생 어린이전도하게 해주세요. 고백하며 본회와 함께 10년, 15년 동안 어린이전도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눅 5:8-10) 한 번도 복음 전도의 경험이 없는 교사들이 말씀에 의지하여 복음을 전하면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시몬 베드로처럼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해 보세요. 그러면 주님은 두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시며  내면의 깊은 곳을 보게 하시며 영혼구원의 비전을 주실 것입니다. 이 일은 신비한 일입니다.            대표 김경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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