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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메시지 <선물과 충성> 1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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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CEF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847회   작성일Date 10-05-03 17:35

    본문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과 치열한 경쟁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를 상기하며 미국학생이 한국 학생만큼 밤늦게까지 공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IT산업과 여러 기술력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한국을 칭찬하는 것인지 경계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말인지 알송달송 합니다. 그러나 한 개인과 개인의 경쟁이나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쟁력이 기술적인 능력과 과학을 움직이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훈련된 태도와 성실함의 사상들과 마음은 사람의 능력을 움직이는 힘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식을 습득하는 힘과 기술개발의 능력을 머리로만 훈련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성실한 마음의 그릇이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지식과 기술 능력은 이내 빼앗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은 따라 갈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종소 기업에는 직원 채용이 어려워 생산력과 경쟁력이 떨어지고 너무너무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 차지하여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청년들은 힘들어서 못하겠다. 다리가 부어서 못하겠다. 근로시간과 환경이 맞지 않아서 못하겠다  하며 일자리에 가지 않고 TV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무직의 모습을 보고 그것만이 그들에게 맞는 일자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염려가 되는 것은 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기술을 익혀서 그들이 부자가 되었을 때는 우리의 자녀들은 어쩔 수 없이 그 사람들의 밑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들을 미워하게 될 것이고 우리 사회에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직업이든지 최고가 되고 싶다면 가장 기초적이며 밑바닥에서 부터 지식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익혀 올라오는 사람만이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년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이 모든 일의 책임은 부모들에게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엄마의 수준이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에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마25:23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지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입니다. 이 말씀은 달란트 비유로서 한 주인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자기의 소유인 금 다섯 달란트를,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맡은 사람은 바로 가서 주인 것을 장사하여 두 배인 열 달란트와 네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주인은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었으며 그것은 주인의 것이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속에 묻어 두었습니다. 우리가 맡은 달란트와 은사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받은 것이며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각각 다른 분량과 다른 모습으로 주셨지만 주인의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려고 예수님을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고 우리의 의를 위해 예수님을 3일 만에 살리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죽었던 영혼들에게 잃었던 생명을 찾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드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잃어져 생명은 죽었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진노의 자녀, 어두움의 자녀가 되어 버렸습니다. 죄와 사단의 권세에 잃어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성자 하나님을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예수님께서는 죽기까지 복종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는 하늘나라 아버지의 집에서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영혼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천사도 흠모하는 주일학교(교회학교)의 교사와 담당 사역자에게 각종 은사와 직분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직분도 다르고 달란트는 달라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바로 가서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사람의 관점과 세상적인 방법으로 할 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으며 두 배 이상의 달란트를 남길 수 없습니다.

    어린이전도협회에서 31년이 넘도록 사역한 결과 얻어진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 마25:23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자는 큰일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교사된 지 6개월 만에 어린이전도협회 5일클럽 선교사 훈련을 받고 어린이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 신학을 하게 되었고 어린이전도협회에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정식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참 놀라운 일은 열심히 순종했을 뿐인데 가르침의 은사 개발과 메신저로서 능력이 갖추어져 갔습니다.
    이것은 아주 큰 교훈입니다. 제가 만약 사람들의 눈과 칭찬을 의식하고 일시적인 효과만 바라보며 이벤트만 사용했더라면, 인스턴트 음식처럼 남들이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만 옮겨가며 사용했더라면 나는 내속에 있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사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또 다른 선물인 다른 달란트들을 주셨고 사역의 깊이는 장막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전도하는 현장에서 힘들다고 포기하고 사역의 관계 속에서 내 영혼이 피곤하여 포기 했다면, 아니면 쉬운 방법과 사람들의 칭찬에만 연연했다면 일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직책과 직함이 주어져도 나는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분명히 하나님께 책망 받으며 받았던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많은 교사들과 담당사역자들이 주어진 현실을 가볍게 여기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복음은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입을 수 있습니다. 왜 이것을 모를까요? 나이가 어려서 알지 못하고 경력이 부족하여 모르면 순진한 믿음으로 충성하여 곧이곧대로만 하기만 해도 하나님의 능력을 입을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희망이 클수록 또는 미래가 불확실할 때도 더욱 충성해야 합니다. 주님을 위한 일이라면 주님과 꼭 같은 방법으로 하여야만 열 달란트, 네 달란트를 남길 수 있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직접 셈하시면서 주님의 원하시는 열매를 계산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입니다. 사역을 펼쳐 갈 때 나이와 경력에 따라 달란트를 증가시키시고 점진적으로 깊이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약속대로 -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니라.”- 지키시고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이 땅에서 보다 큰 사명을 부여받는 영광을 누리며 또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얼마나 놀라운 날이 될까요! 얼마나 좋을까요!
    대표 김경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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