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EF가족에게 보내는 7월 편지   
한 도시에 가장 중요한 CEF(어린이 전도협회)

지난 6월14일 김해 어린이 전도협회가 설립되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부산 지회 명예 이사장님께서 축사를 맡으셨습니다.
이 분은 민선으로 구청장을 하시기 전까지 오랫동안 구청장으로써 공직생활을 하셨습니다.
장로님의 축사는 김해지역에 모든 행정 청사와 의료시설, 교육시설, 금융기관 등등 다 들어와 있는데 이제 어린이 전도협회가 들어옴으로써 제대로 된 시의 구성이 되었다고 하셨으며 어린이 영혼을 살리는 어린이 전도협회가 김해시에 들어온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 도시에 어린이 전도협회가 들어가면 가장 넓은 선교 영역인 어린이 전도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어린 영혼들이 살아나면 도시가 살아나며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미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도 어린이 전도협회가 들어와서 어린이 전도와 교회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그 정체성과 사역의 본질을 변함없이 붙들고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전도협회 교육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나 교사들을 위한 것이든지 모든 프로그램이 가벼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연합 캠프마저도 다른 단체 캠프와 달리 진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영혼도 헛된 발걸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능력을 갖춘 많은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져 갑니다. 때로는 나 자신도 좀 쉽게 쉽게 하면 될 텐데 생각하면서도 주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면 이내 편한 생각을 떨쳐 버리고 그리고 내가 잘 하고 있는 거야 하며 스스로 위로하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오늘도 뛰어봅니다.
이번 2008년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주 Asheville에서 세계 80개국에서 온약1,200명의 CEF사역자가 모였습니다.
국제대회 ( Internationl Conference )의 주제는 “AROUND THE WORLD IN 80YEARS"이었습니다. 이 주제의 의미는 자국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밖을 내다보는 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과 CEF가 창립 8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앞으로 10년 안에 아직도 CEF가 들어가서 세워지지 못한 나라(내란 중인 국가와 기독교를 핍박하는 국가를 포함)에 문을 열자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직 싸움에서 승리 할 열정을 다루면서 우리는 다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은 OFFON ( CEF OF NATIONS ) 회의에서 다른 나라의 대표들이 보고할 때 우리가 염려하는 나라에 이미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기독교 박해국인 S국,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J국, 베트남, 방글라데시에까지 선교사가 들어가서 사역을 성공하고 있는 우리 한국의 사역을 예로 들면서 한국처럼 일하자는 보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 직후 1957년에 CEF가 들어와 많은 사역을 했는데 (대구는 1975년) 아직까지 CEF가 들어가지 못한 나라에 CEF가 속히 들어가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 모든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면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를 데리려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연학캠프에 참석한 유치부, 유년초등부, 중고등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성령님의 강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모든 영혼이 구원의 은혜를 입기를 기도해 주세요.

주께서 이루신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인해 헌신하는 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다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어린이 전도협회 사역을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 158개국에서 펼쳐져 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CEF ( 어린이 전도협회 )가 들어가지 못한 나라도 있습니다.